설교 원고/요한계시록

[스크랩] 10월02일,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관계(1)-큰 신상의 비밀

☆ 주님의 머슴 2017. 5. 7. 18:21

주일설교(2016/10/02)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관계(1)

-큰 신상의 비밀

다니엘서 2:31-45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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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주 동안은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알려면 <다니엘서>를 알아야 합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분리시켜 따로 설명하면 안 됩니다. 요한계시록은 다니엘서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만 열어서 설명하려고 했기 때문에, 시험에 들고, 이단으로 빠지고, 사기치고, 겁주는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한 때는 요한계시록을 이단들의 전유물처럼 사용해서 성도들을 겁주고, 회유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정통교회들은 요한계시록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요한계시록을 설교하지 않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이 열리지 않는 목사님들도 많습니다.

 

시대는 정말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주님의 재림은 점점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사탄은 요한계시록이 열리지 않도록 방해 공작을 많이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열리고, 성도들의 눈이 열리면 사탄, 원수 마귀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고, 성도들의 신앙이 더 든든히 세워지기 때문에 먼저 요한계시록이 열리지 못하게 합니다.

오늘부터 여러분들도 요한계시록이 열리고, 이 시대의 흐름을 깨닫고, 종말론적이고, 재림의 신앙에 눈이 열리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다니엘124절과 9-10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함께 찾아 읽어보십시다.) (4)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9-10)그가 이르되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다니엘서를 다 기록한 후 다니엘에게 하나님은 이 글을 봉함하고 간수하라라고 두 번이나 강조합니다. 그리고 진짜 하나님의 사람들은 깨달아 알게 될 것이고, 악한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11절에 와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열려지고 주의 종들에게 알려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다니엘서는 구약시대를 지나면서 오랫동안 닫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다시 열려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이 열려지려면 다니엘서가 열려야 하고, 다니엘서가 열려지려면 요한계시록이 열려야 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서>는 크게 나누면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는 세 기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외의 것은 이 세 기둥을 설명하고 있고 다니엘의 신앙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기둥은 단2장의 큰 신상 환상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기둥은 7,8장의 네 짐승과 열 뿔 짐승의 환상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기둥은 9장의 70이레의 환상입니다. 다니엘서의 이 세 기둥을 이해해야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기둥인 큰 신상 환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니엘서>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유다를 점령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은 유다의 유능하고, 머리가 비상하게 뛰어난 젊은 인재들을 많이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그 중에서 신앙이 좋고, 영이 맑고, 학문에 뛰어나고, 머리가 좋은 <다니엘>이라는 젊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 다니엘은 친구 세 사람과 함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인정받아 궁중에서 3년 동안 국비생으로 국가의 인재로 사용되어지기 위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최고의 대접을 받으면서 바벨론 최고의 학문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책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시고,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게 해 주셨습니다(1:17).

 

<느부갓네살>이 왕이 된지 2년이 되는 해에 왕이 꿈을 꾸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평소에 성을 튼튼하게 쌓고(바벨론성의 규모: 유브라데강 좌우 언덕에 견고한 성을 구리로 쌓음, 성주위 54마일(87km), 성높이 300(91m), 성 폭 75(23m), 성 외곽 안 밖 이중 성, 출구 100개 문), 자기가 다스리는 이 바벨론이 세계의 대제국으로 앞으로도 영원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나라를 어떻게 다스릴까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의 마음을 아시고 바벨론 제국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해 미래의 되어 질 일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보통 꿈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꿈이 무슨 꿈인지 알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 전국에 내 놓으라 하는 꿈 해몽 전문가들, 박수, 술객, 점쟁이, 술사들을 다 불러 모아, 내가 꾼 꿈과 그 꿈을 해석하라고 했습니다. 무슨 꿈을 꾸었는지는 말해 주지 않고, 그 꿈과 꿈을 해석하라고 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이렇게 한 것은, 이 꿈은 보통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박수들이나 꿈 해몽 전문가들이 꿈을 아무렇게나 해석하고 거짓말을 한 후 적당하게 위기를 넘기려고 할 것 같아서, 정말 꿈을 해석하는 전문가라면, 내가 꾼 꿈이 어떤 꿈인지 알면, 그 꿈도 해석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모든 전문가를 불러서 내가 꾼 꿈과 그 꿈을 해석하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는 아무도 그 꿈과 꿈을 해석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화가 난 느부갓네살 왕이 꿈 해몽 전문가. 박수, 술객, 점쟁이, 술사들을 다 죽여라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왕이 필요할 때, 왕을 위해서 사용되어지기 위해 국가에서 월급을 주는 고위 공직자들입니다. 정작 필요할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때는 왕이 마음대로 죽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소문을 들은 다니엘이 왕에게 가서 말하기를 왕이여, 이런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알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런 것은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하나님만 아실 수 있습니다. 하루만 시간을 주시면 내가 알아서 내일 이 맘 때 와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집에 와서 세 친구와 함께 밤에 간절히 기도를 했습니다. 그 날 밤에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이 꿈을 환상으로 보고, 다니엘은 깨닫고 알게 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뭐냐하면, 221절입니다. 함께 읽으십시다. (21)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하나님은 국가를 세우기도 하시고, 국가를 폐하게도 하시는구나, 한 나라가 영원히 가는 것이 아니구나, 인간의 역사 속에 대제국에 세워졌다가 갑자기 없어지고, 다시 대제국이 세워지고 갑자기 사라지고...’ 이것이 하나님이 인간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은밀한 것이라서 아는 사람만 알지 모르는 사람은 영원히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날 다니엘은 왕에게 가서 왕이여, 그 꿈을 내가 알려 드리겠나이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알아낸 것이 아니고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되어질 일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왕의 머리 속에 넣어 주신 것입니다. 왕이여 이것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장래에 되어질 일을 왕에게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28-29)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웠습니다. 왕이여, 그 큰 신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그 때 마침 왕이 보신대로 손대지 아니한 돌 하나가 산에서 굴러 오더니, 신상의 쇠와 진흙으로 된 발을 쳐서 부서뜨렸나이다.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으로 된 그 큰 신상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날려 간 곳이 없어지고, 그 신상을 친 돌은 점점 커지더니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31-35)

 

왕이여, 이제 내가 그 꿈을 해석해 드리겠나이다. 왕이여, 그 신상의 금 머리는 바벨론 왕국과 왕을 말합니다. 곧 왕이 금 머리입니다. 그리고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두 번째 나라인 은의 나라가 일어날 것인데, 가슴과 두 팔이 은인 것은 처음에는 두 팔처럼 두 나라였다가 하나로 합쳐져서 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세 번째 나라인 놋의 나라가 일어날 것인데, 배와 넓적다리가 놋인 것은 이 놋의 나라는 온 세계를 다스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 네 번째의 나라는 쇠의 나라인데, 강하기가 쇠 같은 나라인데, 쇠는 모든 물건을 부수고 이기는 나라입니다.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는 모든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입니다. 두 종아리가 쇠인 것은 쇠같이 강함은 있으나 두 종아리처럼 두 나라로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왕이여, 왕이 그 신상의 발과 발가락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흙인 것을 보셨습니다. 발과 발가락이 쇠와 흙으로 섞인 것은 반은 튼튼하고, 반은 쉽게 부스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쇠와 흙이 잘 합하지 아니하는 것처럼, 그 나라가 다른 민족과 서로 섞여서, 피차 서로 합해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나라는 바로 쇠의 나라 뒤에 여러 왕들이 다스리는 시대, 열 발가락의 나라가 올 것입니다(44).

그리고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발을 치니 그 큰 신상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여름 타작마당의 겨 같이 바람에 날려 가버리고 없어지는 것은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망하고 없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상을 친 돌은 점점 커지더니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를 가득채운 것은, 하나님이 이 열 발가락의 나라 시대에 한 나라를 세우리니, 그 나라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서게 될 것입니다. 이 나라는 바로 돌의 나라, 메시야의 나라,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36-45).“

 

다니엘의 이 꿈과 꿈을 해석한 것을 듣고 느부갓네살 왕은 너무나 신비롭고 감격스러워서 다니엘 앞에 엎드려 절하고, 많은 예물과 향품을 주고 그리고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고,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의 어른으로 삼았습니다.

사실, 다니엘서 2장의 큰 신상 꿈은 형식적으로는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이지만, 왕 자신도 무슨 꿈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 꿈을 환상으로 보고 알게 된 다니엘에게 하나님이 주신 환상인 것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늘 자기 나라와 민족인 유대나라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우리 유대 나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래의 유대 나라는 어떻게 되며, 하나님은 어떤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지금은 바벨론의 압제를 받고 있지만, 어떤 뜻을 가지고 다스리십니까?” 늘 자기 나라를 생각하면서 눈물로, 금식으로 기도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은 바벨로의 왕인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게 하고, 다니엘이 그것을 환상으로 보게 하고, 그 꿈을 알게 깨닫게 해 준 것입니다.

 

그러면 다니엘이 해석한 이 꿈을 다시 생각해 보면, 미래의 하나님의 역사를 경영하시는 것이 보입니다.

이 금신상의 머리는 바벨론을 말합니다. 바벨론은 금의 나라입니다. 금문화입니다. 금을 많이 사용하여 우상을 만들고 신당을 세웠습니다. 두 번째 가슴과 두 팔이 은인 나라는 메대, 페르시아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은의 나라입니다. 은을 돈과 같이 썼습니다. 두 팔은 메대와 페르시아인데, 두 나라이지만 같은 나라로 이원적 제국입니다. 두 팔이 가슴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페르시아로 합병되어 한 나라가 됩니다. 그 다음 세 번째 배와 넓적다리가 놋인 나라는 헬라입니다. 헬라는 놋 문화입니다. 무기들은 놋으로 만들고, 놋 투구, 놋 갑옷(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일등을 해서 헬라시대의 놋 투구를 받았습니다), 놋이 발달된 놋의 나라입니다. 헬라는 하나의 국가로 배와 넓적다리는 제일 넓은 면적의 나라임을 말합니다. 배에서 넓적다리로 갈라지는 것은 나중에 분열될 것을 말합니다. 28세의 알렉산더 대왕이 5년 만에 세계를 정복하고 죽으면서 부하 4명이 네 나라로 나누어 통치하면서 헬라는 분열되게 됩니다. 그 다음 네 번 째 종아리가 쇠인 나라는 로마입니다. 로마는 철기문화가 꽃 피운 나라입니다. 모든 무기, 갑옷, 투구, 마차, 모든 것이 철로 만들었습니다. 역사 이래 가장 강하고 잔인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종아리가 두 개인 것은 로마도 결국 두 나라로 나누어져 동로마, 서로마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바벨론 - 메대, 페르시아 헬라 로마로 역사는 전개 되어 왔습니다. 물론 그 앞에 애굽, 앗수르 라는 제국이 있었지만, 그 뒤의 네 나라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이후에 열 발가락의 나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열 발가락의 나라는 반은 흙으로, 반은 쇠로 되어 있어서 섞여지지 않기 때문에 합해질 수가 없는 나라인 것입니다.

열 발가락의 나라를 본문 44절에 여러 왕들의 시대 라고 말씀합니다. 이 열 발가락의 시대에 손대지 않은 돌이 산에서 내려와 앞에 있던 모든 나라를 다 무너뜨리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손대지 않은 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돌이 산에서 나온다는 것은 예루살렘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벨론부터 이어지는 모든 나라들은 그 뿌리가 같은 것입니다. 한 뿌리입니다. 한 우상에게 묶여 있습니다. 나라만 바뀌고 통치자만 바뀌었지, 같은 지역, 같은 문화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 우상 아래 있습니다.

 

열 발가락의 나라, 다니엘 7장에서는 열 뿔 가진 짐승의 나라, 요한계시록13에서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열 뿔 짐승이 다스리는 나라인 것입니다. 이 나라가 바로 적그리스도의 나라인 것입니다. 이 열 발가락의 나라 시대가 열 뿔 짐승의 나라요, 7년을 통치하는 시대요, 7년 환란의 시대인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바로 이 열 발가락, 열 뿔의 나라에 대해서 계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종아리의 나라, 즉 로마 나라와 열 발가락의 나라 사이에 이방인의 때 교회시대가 있는 것입니다.

 

열 발가락의 나라가 쇠 종아리, 즉 철의 나라, 로마에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옛 로마의 영토에 있기 때문이고, 옛 로마의 문화와 사상, 정치, 군사체제의 모든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옛 로마의 영향을 받은, 그 정신을 이어 받은 이 열 발가락의 나라가 통치하는 이야기요, 예수 그리스도와의 전쟁의 이야기입니다.

 

이 금신상은 세상 나라입니다. 이 세상 나라는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돌의 나라가 온다는 것입니다. 손대지 않은 돌이 산에서 나와서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열 발가락의 시대에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것입니다. 재림하셔서 열 발가락의 나라를 쳐서 부서뜨리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돌의 나라, 즉 메시야의 나라가 오는 것입니다. 온 세상은 메시야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손대지 않은 돌바로 재림 예수인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면 세상은 온데 간데 없이 다 없어지고,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다 바람에 날아 가 버리는 것입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열 발가락의 나라, 열 뿔 짐승의 나라를 다 쳐부수고 영원한 재림예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 세상은 사라지고, 적그리스도의 나라는 무너지고, 예수의 나라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말신앙, 재림예수, 재림신앙, 메시야의 나라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다음주일에는 다니엘서 7장의 네 짐승과 열 뿔 짐승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오늘 배운 다니엘서 2장의 큰 신상과의 관계, 그리고 요한계시록과의 관계를 연결시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도하십시다.

 

 

 


출처 : 대구영은교회
글쓴이 : 주님의 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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