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1[요한계시록49]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라
주일설교(2017/2/11)-요한계시록(49)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라
계14:6-13
====================================================================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요한계시록 11장 12장 13장 14장은 7년 대환난기에 나타날 일들을 미리 당겨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특히 13장 5절부터는 7년 환난기의 후반기인 후3년 반 동안에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이 때 붉은 용인 사탄이 적그리스도를 앞세워 전 세계를 통치할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때 적그리스도를 돕는 자가 거짓선지자라고 했습니다.
이 거짓선지자는 매매수단의 도구인 666이라는 것을 만들어, 경제활동을 통해서 사람들을 사탄과 적그리스도를 섬기게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북한에는 김일성과 김정은의 우상(동상)을 많이 만들어 북한지역 곳곳에 세워 놓고 절하게 하고 섬기게 하고 있는 것처럼, 13장 14,15절에도 보면 ‘적그리스도의 우상(동상)’을 많이 만들어 섬기고 절하게 합니다. 만약 절하지 않으면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한다”고 했습니다. 꼭 다니엘서 3장에 나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높이가 60규빗, 넓이가 6규빗 되는 금 신상을 만들어 – 이것을 하나만 만들었겠습니까? 온 나라에 다 만들었습니다 – 시간을 정해 놓고 나팔을 불면 그 신상에게 절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어리석은 백성들을 하나로 모아 다스리기 위한 통치수단인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적그리스도도 그렇게 한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3장 14절 이하를 보면, 마지막 환난기에 적그리스도가 통치수단으로 거짓선지자를 앞세워 종교를 통합하고, 동상을 많이 세워서 절하고 섬기게 하고, 그리고는 매매수단인 666을 통해서 돈으로 강력하게 통치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때의 통치수단은 우상과 666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후3년 반 시기에 복음을 전하는 세 천사의 모습입니다. 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모든 민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의 메시지를 차례로 외치며 지나가는 계시입니다.
오늘 본문 6절을 함께 읽으십시다.
(6절)“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첫 번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외칩니다. 성경에는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외치는 것은 잘 없습니다. 계시록 8장 13절에 보면 독수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땅에 사는 자들에게 큰 소리로 세 가지 큰 화가 있을 것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성경전체에서나 요한계시록에서 천사가 직접 복음을 전하거나 전도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사람들에게만 맡겨졌지 천사에게 맡겨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천사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복음을 맡겼다는 것은 그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는 전도자가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 7년 대환난기의 전3년 반 동안에는 신앙부흥운동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두 증인의 시대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앞의 11장에서 배웠는 것처럼, 전3년 반 동안 두 증인들이 각 지역으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권세를 주십니다. 이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회개하는 심령으로 나가서 외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믿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때는 신앙회복운동, 신앙부흥운동이 일어납니다. 동시에 이 시대는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을 통하여 극심한 박해가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계시록 11장 3절 이하를 보시면,
(계11:3,7-9)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그리고는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다시 살아나게 되고, 하늘에서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하는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게 휴거입니다.
이것을 보면 환난기 전3년 반이 끝나고 후 3년 반이 오기 전에 교회와 신실한 성도들은 다 휴거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성경전체와 기독교역사를 통해서 볼 때, 이 때 교회의 박해와 부흥운동을 일으키는 두 증인과 같은 전도자들, 신실한 성도들을 박해하고 순교하게 하는 것은 거짓 선지자들, 세상권력과 결탁한 교회의 힘을 빌려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 모르지만,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중세시대 로마교회를 통해서 수 많은 성도들을 소위 “종교재판” 이라는 이름으로 핍박하고, 죽이고, 추방했습니다. 교회가 권력을 잡은 집권자들에게 핍박을 받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교회가 세상 권력과 결탁해서 교회의 신실한 성도들을 핍박하는 것도 더 무서운 일입니다. 마지막 환난기에는 기독교 역사에 일어났던 이들이 다시 재연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3년 반 동안에는 두 증인 같은 신실한 전도자, 신실한 성도들은 순교하거나 휴거하고 이 땅에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후3년 반 동안은 전도자는 없습니다. 신실한 성도도 없습니다. 신실한 성도는 이미 순교했거나 휴거했거나 아니면 깊은 산 속으로, 광야로 숨어 들어가 있을 겁니다.이 세상에서 드러내 놓고 전도하는 신실한 성도는 없게 됩니다. 그래서 천사가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외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면서 “영원한 복음”을 누구에게 외칩니까?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외칩니다. 8장13절에서도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 가 큰 소리로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세 가지를 외친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도 “땅에 사는 자들” 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6절도 “땅에 거주하는 자들” 이지요? 다 같은 말입니다. “하늘에 거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반대말입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이 누구냐 하면,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라고 말합니다. 사탄과 짐승에게 속하여 다스림을 받는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여러 민족과 방언과 백성” 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대비시켜서 반대되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이요, 사탄과 짐승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이들에게 첫 번째 천사가 전하는 “영원한 복음”의 내용이 뭡니까?
(계14:7)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첫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에 영광을 돌려라.
둘째는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다.
셋째는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해라.
경고의 외침입니다. 심판의 외침입니다. 왜 세상을 향하여 이렇게 외칩니까? 이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않고,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심판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도 모릅니다. 거저 그들은 짐승을 섬기고, 적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사탄과 적그리스도가 던져 주는 복지정책, 경제적인 이익, 경제활동의 즐거움, 거저 돈 맛에 빠져 돈만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재적으로 기독교가 주는 “영원한 복음”, “생명의 복음”은 good news, ‘복된 소식’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보면 ‘영원한 복음’ 이라고 해 놓고 “경고”와 “심판”을 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의 진짜 복음은 경고와 심판의 소식입니다. 경고의 소식은 바로 앞에 닥쳐 올 소식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천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심판의 시간이 다가온다. 온 우주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경배해라.’ 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두 번째 천사부터는 심판을 외치는 것입니다.
8절을 읽으십시다.
(계14: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둘째 천사가 등장을 해서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칩니다. 바벨론은 우리가 공부했다시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몸통입니다. 그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와 그 제국을 떠받들고 있는 그 추종세력들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여기서 ‘무너졌다’( e[pesen 에페센)은 부정과거 시제입니다. 부정과거 시제는 과거에 이미 단번에 일어난 사건을 기록할 때도 사용되지만 ‘반드시 일어날 미래의 사건’을 기록할 때도 사용하는 시제입니다. 그것을 헬라어에서는 ‘예변적(豫辨的) 과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바벨론은 과거에도 무너졌고, 앞으로도 반드시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창세기 11장의 바벨탑이 무너지듯이 무너집니다. – 바벨론은 이 바벨에서부터 출발합니다. - 유다나라를 멸망시키고, 예루살렘을 폐허로 만든 느부갓네살이 세운 바벨론이 고레스에 의해 하룻밤에 무너지듯이, 마지막 때에 붉은 용인 사탄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에 의해 다스려지는 짐승의 나라는 반드시 무너진다 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큰 성 바벨론”은 마지막 때, 즉 후3년 반 동안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에 의해 우상과 666으로 다스려지는 마지막 통합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음행으로 말미암아” 라는 말은 교회와 기독교를 말살하고, 신실한 성도들을 다 핍박하여 없애고, 적그리스도의 우상(동상)을 세워서 절하게 하고 섬기게 한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게 하고,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한 것을 말합니다.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했다” 라는 말은 원래 ‘진노의 포도주’는 하나님이 사탄과 그 졸개들에게 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마시게 합니다. 다 같은 편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달콤한 미끼를 던져 주어서 그 미끼를 빨아 먹느라고 자기도 모르게 그들을 지지하고 따르고 섬기면서 살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다같이 망하는 것입니다.
마귀의 세력과 그 마귀를 추종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모든 죄인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기서 제외된 것입니다. 그게 구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다” 할 때 ‘먹이다’는 ‘pepovtiken 페포티켄’라는 동사가 과거 완료 시제입니다. 그러니까 이미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마시게 되는 자들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predestination(예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9절을 보시면 셋째 천사가 등장합니다. 9절부터 11절까지 읽으십시다.
(계14:9-11)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이 말씀은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를 따르는 일반 백성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위의 8절은 사탄과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을 향한 말씀이고, 9-11절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 추종세력을 따르는 일반 백성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땅에 거하는 모든 일반 백성들, 즉 ‘모든 민족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예수를 믿다가 낙심하고 유혹받아 짐승의 표인 666를 받아 경제활동을 편안하게 하면서 잘 살아 가는 기존의 성도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거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일반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환난기 후3년 반 동안 적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를 경배했던 자들의 운명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슨 말씀입니까?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동상)에게 절하거나 이마나 손에 표를 받으면 안 된다.” 는 것입니다. 이 말을 두 번이나 강조합니다. 9절에서도 말하고, 11절에서도 말합니다. 적그리스도를 지지하고 따르거나 그 동상에 절하거나 짐승 표를 받으면 누구든지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을 것이다. 고난의 연기가 계속될 것이고, 밤낮 쉼을 얻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앞으로 믿음의 여부는 “짐승표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고 따르는 것은 짐승표 666를 받느냐, 안 받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지난 주일에 이 666이라는 짐승표에 대해서 말씀드렸듯이 이것이 바코드다, 베리칩이라고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아마 베리칩이나 바코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666은 경제활동의 도구입니다. 이 666은 매매 하는데 엄청난 제약을 가져 오게 하는 도구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은행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물건을 사고 팔 수 없습니다.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최후의 통치 수단인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환난기 후3년 반 동안에는 거의 신실한 성도는 없습니다. 다 변질되어 예수를 버리고, 복음을 버리고 먹고 살기 위해서 영적인 것을 육적인 것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후3년 반이 시작되기 전에 다 휴거해야 됩니다. 휴거하지 못하면 산속이나 광야에 들어가서 경제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자급자족하면서 원시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짐승표인 666에 대해서 좀더 강조하겠습니다. 이 666은 이제까지 영적으로 살았어도 육적인 것으로 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데 돈이 신의 개념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돈이 우리의 모든 인생을 결정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666을 통해서 성도가 돈으로 사는 가, 믿음으로 사는 가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666은 사탄이 세운 나라는 결국 돈으로 세워진 나라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며, 돈만 추구하며 모든 것을 돈으로만 살려고 하는 자들은 짐승을 섬기며 따르며 복종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요일2:16에서 말씀한 대로 세상으로부터 온 것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인데,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세 가지는 결국 돈이 있어야 충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딤전6:10).
결국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믿음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런 저런 일로 믿음 잃어버리고, 돈 번다고 믿음 잃어버리고, 세상 쾌락을 즐기느라 믿음 잃어버립니다. 지금도 경제활동 하느라, 돈 때문에, 사업한다고, 직장 때문에 믿음 식어 버리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마지막 때에 가면, 이것보다 더한 강한 경제적인 압박이 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런 느슨한 믿음 가지고는 이겨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탄이 성도의 믿음을 빼앗는 방법이 뭐겠습니까? 세상의 쾌락과 즐기는 것도 늘 재미가 있는 게 아닙니다. 세상의 재미있는 것도 자꾸하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돈은 가져도 가져도 재미가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식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는 사탄이 결국 돈으로, 경제로 성도들의 믿음을 빼앗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마음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돈 때문에 믿음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