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2016/9/11)
재림
누가복음21:25-28 178장
============================================================================
27절을 다시 한번 읽겠습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기독교는 재림의 종교입니다. 이 땅에 수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주인이 다시 오신다는 재림의 종교는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이 재림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주님의 재림을 증언했고, 신약의 사도들도 주님의 재림을 증언했습니다. 기독교의 특징 중에 하나가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재림의 특징 중에 하나가 신랑이 잠시 타국으로 떠나면서 ‘내가 자리를 잡으면 다시 와서 당신을 나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겠소!’ 하고 약속하고 떠난 것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신부는 오매불망 신랑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이 재림사상입니다. 기독교의 특징 중에 하나가 성도들의 재림사상입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재림사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고 평안하게 풍요를 누리면서 살다가 끝나는 그런 삶이 아닙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신앙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재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이 땅에서 잘 되고, 복을 받고, 성공하는 데만 중점을 둔 종교가 아닙니다. 물론 기독교는 축복의 종교에요.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다 풍요롭고, 부하게 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잘 믿는 자에게 축복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 속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했고, 주님의 오심을 사모했고, 하나님이 예비해 놓은 성, 하나님이 예비해 놓은 본향을 늘 사모하면서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 성도가 이 땅에서 부하게 되고, 잘 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재림신앙이 없는 믿음은 ‘여기가 좋사오니..’ ‘이제 돈 벌어 살만한데 주님이 오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주님이 오셔도 내가 늙어 죽을 때가 다 되어 더 이상 살 기력이 없어졌을 때를 딱 맞추어 오시면 좋겠나이다!’ 하는, 이런 재림신앙이 희미한 신앙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오늘날 물질만능시대에 주님의 재림신앙이 희미하게 죽어가고 있고, 교회도 주님의 재림을 선포하지 않기 때문에 주님의 재림과 주님의 나라에 관심이 사라지고, 육신의 삶에 더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대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재림은 이 세상의 종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운명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면 이 세상의 형체는 마지막이 되고, 우리의 운명도 바뀌게 됩니다. 주님의 재림과 동시에 사단의 세력, 악의 세력은 종말을 고하고, 이 세상의 형체도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우리도 신령한 몸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은 우리의 운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여기에 대해 많이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이 재림하는 순간, 우리 개인의 운명도 바뀌고, 우주 전체도 마지막이 되고, 이 세상의 피조물들은 예수님의 재림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 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의 재림과 관련된 성경의 가르침을 살펴보고 알아야 되고,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우리가 믿는 성도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만큼만은 확실해야 하고, 알아야 하고, 관심을 깊이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의 경제 동향과 미래의 세계의 경제까지도 내다보고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합니다. 그리고 시시 때때로 주식시세를 보면서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들의 소득과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주식이 오르고 내리고, 세계경제가 어떻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관심을 가지지를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의 재림은 우리의 운명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면 우리는 신령한 몸으로 변화하여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도 보면, 주님이 재림하실 때, 세상 사람들은 무서워하고 기절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는 일어나 머리를 듭니다(26, 28절). 왜 그렇습니까?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기다리고 사모한 자는 머리를 드는 것입니다. 기다리지 않고 사모하지 않은 자는 그 때가 왔을 때는 놀라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재림신앙은 엄청나게 중요한 것입니다. 사실 재림신앙이 없고, 주님의 재림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예수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신랑이 오시겠다고 약속했는데, 신부가 아무 관심도 없고, 기다리지도 없고, 오히려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난 신부입니다. 옛날에 중동 붐이 일어날 때, 사우디아라비아에 근로자로 갔는 남편이 계약기간을 마치고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람난 아내가 두려워서 도망가 버렸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남편이 안 돌아오기를 내심 바라는 것입니다. 저희 고향 시골에도 남편이 중동에 근로자로 가 있는 동안 옆 동네 총각과 바람이 났서 도망간 아내가 있었습니다.
오늘 예수 믿는 우리가 재림신앙이 없고, 주님의 재림에 무관심한 것은 주님의 신부로서 바람난 신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세상이 좋고, 돈 버는 재미, 세상에서 즐기는 재미로 사는데, 주님이 재림해 오시면 안 되지 않습니까?
마태복음 24장 48절에 보면 “악한 종은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과 싸우고, 술친구들과 먹고 마시고”, 쾌락을 즐기고 살았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현대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주의 종들부터 전교인들이 주님의 재림에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세에 낙을 누리며 사는 데만 관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통계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성경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해서, 성경의 삼분의 일은 주님의 재림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주님이 초림하신 것을 한 번 말할 때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는 여덟 번의 비율로 언급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수 많은 곳에서 주님의 재림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직접 재림하실 것을 언급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과 25장, 마가복음13장, 누가복음21장, 데살로니가전서, 후서는 주님의 재림을 위해 다루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에서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가복음 13장 26절에서도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오늘 본문 누가복음 21장 27절에도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사도행전 1장 11절에서 사도행전을 시작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먼저 선포합니다. 주님이 승천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는 제자들을 향하여 천사가 외칩니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4장16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요한계시록1장7절에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요한계시록 22장 7절에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12절에도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20절에도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주님이 이렇게 재림하신다는 말씀이 성경 구석구석에 너무 너무 많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말씀을 다 찾아 읽으려면 오늘 시간이 모자랍니다.
베드로후서3장11,12절에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성경은 주님의 날, 주님의 재림을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재림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은 반드시 있습니다. 진정한 주님의 성도는 재림을 기다리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오늘날 현대인들, 현대교회는 왜 주님을 재림을 소홀히 여기고, 등한시 여기고, 관심이 없어져 갑니까? 그 이유가 뭘까요?
첫째는 세상적인 삶에 물들어서 영적인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과 환경에 의해서 내 믿음, 내 재림신앙이 희석되어 버리고, 희생되어 버린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언제나 낙심시키고, 우리의 삶을 세상 일로 가득 채워져서 이 복된 재림신앙을 잊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원수 사탄의 첫 번째 전략입니다. 이것은 우리 앞에 주님의 나라가 다가 왔을 때, 이 세상의 것들은 다 헛되다 라는 것을 알게 될 때에만, 주님의 재림이 더 영광스럽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재림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 때문입니다.
이 재림신앙은 이단들에 의해서 참된 의미를 왜곡시켜 거짓 재림을 퍼뜨렸습니다. 이단들은 ‘시한부종말론’, 즉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와 날짜를 뽑아서 사기를 많이 쳤기 때문에 재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이 재림신앙은 이단, 사이비들의 전유물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림신앙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이단이 아닌가,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교회에서 재림신앙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인데, 사람들은 이 재림신앙에 관심은 많은데도 교회에서는 이 재림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단들이 사기 치는데 사용해 버린 겁니다.
특히 사이비 이단들은 이 재림을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단들 중에 재림을 강조하지 않는 이단들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이단들은 재림의 때와 시기에 관심을 갖게 하고, 심지어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짜와 시간까지 지정해 놓고, 상세한 이론을 만들고, 여러 가지 개념들을 만들어 자신만만하게 외쳤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번에는 확실한가 보다’ 라고 믿고, 모든 재산을 다 바치고, 흰 옷만 입고, 하늘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님은 재림하지 않았고, 사람들은 속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재림을 믿지도 않고 부정해 버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재림을 이야기하면, 또 이단이 아닌가 하면서 의심하게 되고 멀리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사실 성경은 재림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재림에 대해 멀리하게 되고, 그리고 의심의 눈초리로 보기 때문에 교회에서도 재림신앙을 설교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재림이 중요하지만, 재림만 강조해도 안 됩니다. 성령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성령만 강조해도 안 됩니다. 신유만 강조하고, 천국, 지옥만 강조해도 안 됩니다. 계속 종말만 강조해도 안 됩니다. 우리의 신앙은 항상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재림에 대해서 좀 더 깊이 들어가서 다루어 보겠습니다. 성경은 재림을 ‘하나님의 날’, ‘주의 날’, 예수의 날‘, ’그 날‘ 이렇게 다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3장12절에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데살로니가전서5:1-2절에는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고린도전서3장13절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사도바울은 ‘그 날’을 ‘마지막 날, 큰 날, 진노의 날, 심판의 날’ 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후서2장1-2절에서는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여기서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재림’과 ‘주의 날’을 분명 같은 사건으로 보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재림은 심판의 날이기 때문에 이 우주의 마지막날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은 종말과 맞물려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이 심판의 날이요, 우리 성도는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은 우리의 운명이 바뀌는 날이기 때문에 우리 성도에게는 인생을 결산하는 날입니다. 영적 추수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대로, 알곡은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에 던져지는 날인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재림은 어떤 방식으로 일어날까요? 재림은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성경은 우리 주님이 재림하시는 방식과 연관하여 몇 가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주님의 재림은 인격적인 오심입니다.
주님은 인격적으로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주님의 재림은 우리와의 인격적인 만남이 일어납니다.
둘째는, 주님의 오심은 영적인 것일 뿐 아니라 육체적인 것이 됩니다. 주님의 재림은 주님이 몸을 입고 육체적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초림도 육적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으로 오셔서 함께 하셨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교회를 다스리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성령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 시에는 육체로 오십니다. 주님이 재판 받으실 때, 대제사장이 물었습니다.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이 때 예수님이 분명히 대답했습니다. 다른 질문에는 침묵하시던 예수님이 이 질문에는 머뭇거림도 없이 분명하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26:63-64) 그것은 눈에 보이는 사건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1장10-11절에서도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이 구절만 보아도 주님의 재림이 육체적 오심임을 증거하기에 충분합니다.
히브리서 9장 28절에는 주님의 초림과 재림이 육체적으로 오신 것임을 대비시켜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초림과 재림은 둘 다 육체적으로 오심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영적으로만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재림은 모든 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볼 수 있게 오십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1:7)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계1:7), “이 후에 인자가.....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26:64). 주님의 재림은 육체로 오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의 재림이 비밀스럽게 일어날 것이고, 주님의 백성 외에는 아무도 그를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가르침입니다. 이것은 이단들이 자기들만 볼 수 있다고 현혹시키는 거짓 교리입니다.
셋째는, 주님의 재림은 갑작스럽게 일어납니다.
주님은 이것을 번개가 번쩍임에 비유했습니다(마24:27). 번개는 눈에 보일 뿐 아니라 돌연히 나타나는 것입니다(마24:27). 주님은 또한 자신의 재림을 “도둑같이 온다”(마24:43)고 했습니다. 사도바울도 데살로니가전서5장2절에서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른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24:44) 고 경고하고 있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는 놀라고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넷째는, 재림은 주님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이 됩니다.
주님은 초림하실 때는 겸손히 아기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나타나실 때에는 영광 중에, 하늘 구름을 타시고,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30-31)
그리고 은밀하게 오시기는커녕, 나팔 소리로 그 분이 오신다는 것을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나팔 소리가 나매...”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15:51-52). 천사장이 마지막 나팔을 불 것입니다. 주님이 영광스럽게 오시면, 우리도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의 재림은 위대하고 강력한 사건이요, 인격적인 만남의 사건이요, 육체적으로 오심, 눈에 보이도록 오심, 갑작스러움으로 오심, 영광스러움으로 오시는 사건임을 믿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제는 더욱더 재림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질 것이지만, 우리는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영광스런운 몸으로 변화하여 주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세상 재미에 푹 빠져 신앙을 잃어버리지 말고,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재림신앙을 굳게 잡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설교 원고 > 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0월09일,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관계(2)-네 짐승의 비밀 (0) | 2017.05.07 |
---|---|
[스크랩] 10월02일,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관계(1)-큰 신상의 비밀 (0) | 2017.05.07 |
[스크랩] 9월25일,적그리스도 (0) | 2017.05.07 |
[스크랩] 9월18일, 재림의 시기와 징조 (0) | 2017.05.07 |
[스크랩] 9월04일,종말 (0) | 2017.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