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2016/10/9)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관계(2)
-네 짐승의 비밀
다니엘7:1-28 48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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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요한계시록을 배우기 위해 그 준비로 다니엘서를 배우고 있습니다. 다니엘서는 요한계시록을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니엘서를 알고, 다니엘서와 연결시켜서 요한계시록을 보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다니엘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서>는 크게 나누면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즉 <다니엘서>는 세 기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외의 것은 이 세 기둥을 설명하고 있고 다니엘의 신앙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기둥은 단2장의 큰 신상 환상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기둥은 7,8장의 네 짐승과 열 뿔 짐승과 작은 뿔의 환상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기둥은 9장의 70이레의 환상입니다. 다니엘서의 이 세 기둥을 이해해야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배운 대로 첫 번째 기둥은 단2장의 “큰 신상 환상”입니다. 바벨론 제국을 세운 느부갓네살 왕은 튼튼하고 큰 성을 쌓고, 이 바벨론이 제국이 무너지지 않고 이 땅에 영원히 존재하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어떻게 이 바벨론제국을 다스릴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제국이 영원하지 않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제국을 세운지 2년이 되는 어느 날 밤에 한 꿈을 꾸게 되는데, 큰 신상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이 꿈이 무슨 꿈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전역의 유명하다는 꿈 전문가, 박수, 술사 등을 불러서 꿈과 그 꿈이 무슨 꿈인지를 설명하라고 해도 아무도 그 꿈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단2장의 느부갓네살이 꾼 큰 신상 환상>
그러나 다니엘 선지자가 그 꿈을 환상으로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꿈을 해석해 줍니다. 큰 신상의 머리는 금이요, 이것은 바벨론 제국을 말합니다.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이것은 메대와 페르시아를 말합니다.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이것은 헬라나라를 말합니다. 그 종아리는 쇠요, 이것은 강력한 로마를 말합니다. 종아리가 둘인 것은 로마가 나중에 두 나라로 나누어져 동로마, 서로마로 나누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흙인 것은 로마와 연결되어 있는 “여러 왕들의 시대”, 즉 열 발가락의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 열 발가락의 시대는 쇠처럼 강함은 있으나, 흙처럼 약하여 잘 부스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 발가락의 시대는 쇠와 흙이 섞이지 못하는 것처럼 합쳐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열 발가락의 시대가 7년 대환란의 시대요, 적그리스도의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내려와 흙과 쇠로 된 발과 열 발가락을 치니, 위의 그 큰 신상, 즉 금 머리, 은, 놋, 쇠로 된 신상이 한꺼번에 다 무너지고, 여름 타작마당의 겨와 같이 바람에 날려 가버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우상을 친 그 돌은 점점 커지더니 온 세상에 가득 덮었습니다.
이 꿈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어떻게 다스리며, 마지막 때는 적그리스도가 잠시 세상을 다스리고, 때가 되어 주님의 나라, 즉 돌의 나라가 올 것을 예언해 주고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손대지 아니한 돌”은 재림 예수를 말합니다. 반드시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돌의 나라, 메시야의 나라가 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쇠의 나라(로마)와 쇠와 흙으로 된 열 발가락의 시대 사이에 “이방인의 때”, 즉 “교회 시대”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바로 이 교회시대입니다. 이 교회시대가 끝나면, 적그리스도의 시대, 즉 열 발가락의 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7년 동안 잠시 적그리스도가 지배하게 되고, 그 다음이 “손대지 아니한 돌” 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돌의 나라는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하고, 국권이 다른 사람에게도 넘어가지도 아니하는 영원한 메시야의 나라가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단7장의 네 마리 짐승 환상>
오늘 읽은 단7장은 다니엘서의 두 번째 기둥으로, 네 짐승의 환상입니다. 그리고 네 짐승 뒤에는 열 뿔 짐승의 나라가 온다는 것입니다. 단2장의 큰 신상 환상과 같습니다. 내용은 같습니다. 환상의 형태만 다를 뿐입니다. 단2장은 큰 신상을 통해서 미래의 하나님의 역사 경영을 보여 주는 것이고, 단7장은 네 짐승의 환상을 통해서 미래의 하나님의 역사경영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죽은 후 그 아들 벨사살이 왕이 되었습니다. 벨사살이 왕이 된 그 원년에 다니엘이 한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나왔습니다.
첫째 짐승은 독수리 날개를 가진 사자입니다. 이 사자는 얼마 있지 않아 그 날개가 뽑히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고, 사람의 마음을 받았습니다. 둘째 짐승은 세 갈빗대를 물고 있는 곰입니다. 몸 한쪽을 들고 있습니다. 많은 고기를 먹어치웁니다. 셋째는 머리 넷, 날개 넷이 있는 표범입니다. 넷째 짐승은 이름이 없고 무섭고, 놀랍고, 매우 강한 짐승이며, 쇠로된 이가 있고, 먹고 부서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습니다. 그리고 이 짐승은 앞의 다른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다시 자세히 보니까, 그 열 뿔에서 다른 한 작은 뿔이 올라오는데, 열 뿔 중에서 셋 뿔을 밀고 올라오면서 셋 뿔은 뿌리까지 뽑히고,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더라고 했습니다.
첫째 짐승인 사자는 바벨론 왕을 말합니다. 그 날개가 뽑히고, 사람처럼 두 발로 서고,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는 말은 사람처럼 평안하고 신사적인 나라라는 것입니다. 역대 제국 중에 가장 점잖은 나라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둘째 짐승인 곰은 메데-페르시아 왕을 말합니다. 앞에 나오는 짐승보다는 더 무서운 나라입니다. 입에 갈빗대 세 개를 물고, 많은 고기를 먹어치우는 나라입니다. 앞의 바벨론보다는 더 강하고 무서운 나라입니다. 그 후에 나오는 셋째 짐승인 표범은 헬라 왕을 말합니다. 앞의 나라보다도 더 무서운 나라입니다. 점점더 무섭고 강력한 나라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표범은 날개가 넷이고, 머리가 넷입니다. 결국 네 나라로 나누어질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무서운 열 뿔 가진 넷째 짐승은 로마 왕을 말합니다. 이 네 왕국 중에서 가장 강하고 무서운 나라입니다. 이 넷째 짐승의 특징이 열 뿔을 가진 것입니다. 이 네 짐승은 이 지구상에 가장 큰 제국을 세우고 이스라엘 나라를 점령하고 다스린 네 왕을 말합니다. 17절에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고 말씀합니다.
다니엘은 이 환상을 보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의 역사가 어떻게 전개될까를 궁금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짐승, 열 뿔 가진 짐승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 열 뿔 중에서 작은 한 작은 뿔이 나와 세 뿔을 뿌리까지 뽑으며 밀고 올라오는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들이 있고, 또 입이 큰 말을 하는 것을 너무 궁금했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천사가 그 뿔에 대해서 해석해 주었습니다(15-16절).
19절부터 나오는 말씀이 천사가 다니엘에게 이 넷째 짐승과 열 뿔에 대해서 해석해 주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이 넷째 짐승은 다른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서운 짐승입니다.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요,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습니다. 또 그 머리에는 열 뿔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열 뿔에서 또 한 뿔이 나오는데, 열 뿔 중에 셋 뿔을 뿌리까지 뽑으면서 작은 한 뿔이 나오는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 동류들 보다 커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뿔이 성도들과 싸워 여깁니다(19-22절).
23절부터 이것을 좀더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 로마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와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의 작은 뿔이 일어나서 먼저 있던 뿔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말로 대적하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성도들을 괴롭힐 것이며, 때와 법을 고치고(다시 말하면 절기, 달력, 법을 자기 마음대로 고친다 – 예를들면 주일을 없애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한다), 성도들을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후3년 반)’를 지내게 된다는 것입니다(23-25절).
이 “작은 뿔”이 바로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이 적그리스도가 7년을 통치하게 되는데, 앞의 전3년 반은 주권을 얻기 위해 거짓을 꾸미고, 속임수로 통치하여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인기를 끄는 일을 하다가, 후3년 반 동안은 자기의 신분을 드러내고 강압정치, 독재정치를 하게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괴롭힌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주님이 재림하심으로 심판이 시작되고, 작은 뿔은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고, 영원한 나라, 메시야의 나라가 온다는 것입니다(26-27절).
앞의 2장의 큰 신상 환상이나 7장의 네 짐승 환상이나 다 같은 것입니다. 형태가 다를 뿐이지 내용은 같은 것입니다. 앞의 2장의 큰 신상의 얼마는 쇠요, 얼마는 흙인 발과 열 발가락의 시대와 7장의 네 짐승의 환상에서 사납고 심히 무서운 넷째 짐승인 열 뿔의 시대는 다 같은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열 발가락이 쇠인 종아리에 붙어 있는 것이나, 열 뿔이 무서운 짐승에 붙어 있는 것이나, 옛 로마에 붙어 있어서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정치, 경제, 문화, 군사제도, 사상, 모든 것이 옛 로마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2장의 열 발가락에 대해서는 열 발가락은 열 왕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적그리스도가 분명하게 안 나타납니다. 열 왕이 다스리는 시대가 온다는 것만 보여 줍니다. 여기에 우두머리가 누구인지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열 발가락의 시대가 지나면, ‘손대지 않은 돌’의 시대, 즉 재림 예수의 시대가 온다는 것만 말씀합니다.
그러나 7장의 열 뿔의 시대에는 분명하게 우두머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 뿔에서 작은 뿔이 나와서 세 뿔을 뽑아 버리고 군림하게 됩니다. 즉 세 왕을 복종시키고 군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작은 뿔은 자기를 반대하는 정적들을 굴복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라고 말씀합니다. 이 작은 뿔이 바로 적그리스도입니다. 사탄의 힘을 입어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에 7년 동안 통치할 적그리스도입니다.
<요한계시록13장과 연결>
이것을 요한계시록 13장과 연결시켜 보겠습니다(계시록13장을 다 펴십시오.), 오늘 본문 단7장 3절에 보면 네 짐승이 “바다”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계시록13장1절에서도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옵니다. 이 바다는 “온 세상”를 말합니다(계18:15). 이 짐승은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고, 그 뿔에는 열 왕관을 쓰고 있습니다. 왕관을 썼다는 말은 왕이라는 말입니다. 이 열 뿔이 열 왕이라는 말입니다. 이 요한계시록 13장의 이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의 바다에서 나온 이 짐승은 하나이지만, 열 뿔을 가졌고, 오늘 본문 다니엘 7장의 네 짐승의 모양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2절 하반절에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한 것을 보면, 이 열 뿔 짐승의 뒤 배경에는 붉은 용(사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열 뿔 짐승은 붉은 용인 사탄을 위해서 일 하는 적그리스도인 것입니다.
3절에 보면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했습니다. “죽게 되었다”는 말은 다니엘 7장에서 말씀한 대로 세 뿔이 반란을 일으켜, 이 세 뿔을 제압하는 가운데 죽기 직전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나게 되고, 이 사건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에게 신처럼 보이게 되고, 권력을 인정받게 되고, 많은 사람이 따르게 됩니다.
4절에 보면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이 때부터 권력이 견고해 지는 것입니다. 이 때부터 신격화가 됩니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권력이 견고하게 되어 세상 사람들이 섬기고 따르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전3년 반에 해당합니다. 정적을 복종시키고, 권력을 견고하게 세우는 시기입니다.
5절에 보면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냅니다. 여기서부터 후3년 반이 시작됩니다. “마흔두 달”은 후 삼년 반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신성을 모독하는 말을 하고, 성도들을 핍박하여 괴롭힙니다.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때를 바꾸고, 절기를 바꾸고, 법을 바꿉니다. (전3년 반은 권력기반을 닦고, 후3년 반은 본색을 드러내고 적그리스도로 활동한다)
6-8절에 보면, “(6)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7)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에 13장에 나오는 이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다니엘7장 23-27절의 말씀인 것입니다. (다시 본문 단7장 23-27절까지를 읽으십시다)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6) 그러나 심판이 시작되면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완전히 멸망할 것이요
(27)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
다니엘7장의 열 뿔을 거느리고 다스릴 또 하나의 뿔인 “작은 뿔”이 한 때, 두 때, 반 때, 즉 후3년 반을 통치할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3장의 바다에서 나오는 열 뿔 가진 짐승이 적그리스도입니다. 이게 다 같은 인물입니다.
이 후에 “영원한 나라”, 메시야의 나라가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기 전에 열 뿔의 시대(열 발가락의 시대)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열 발가락의 나라, 열 뿔 짐승의 나라를 다 쳐부수고 영원한 재림예수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 종말에 등장할 나라,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 적그리스도의 나라는 잠간, 일시적으로 통치하겠지만, 재림 예수가 오면 반드시 이 세상은 사라지고, 적그리스도의 나라는 무너지고, 예수의 나라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예수님의 재림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것을 더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 말씀이 지난번에 배운 데살로니가후서 2장 1-4절의 말씀인 것입니다.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이게 적그리스도입니다. 오늘 단7장에서 작은 뿔로 나타나는 인물입니다.
오늘 본문 다니엘 7장 8절에 “작은 뿔”이 열 뿔 사이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작다는 말은 짧다는 말입니다. 통치 기간이 짧다는 말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다스리는 기간은 기간이 짧습니다. 이후에 반드시 재림예수가 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말신앙, 재림예수, 재림신앙, 메시야의 나라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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