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이다.
알고있는 여자들도 있을 것이고
모르는 여자들도 있을 것 같은데
모르는 여자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 글을 한번 적어본다.
며칠동안 계속 심한 악몽과 아픔으로 인해서
글을 늦게 올린 부분에 대해서 심심한 사과를 하면서
이 글을 시작해 보자.
30대이상 남자들 기준으로 보았을때
그리고 연애를 좀 해봤다라고 하는 남자들 기준으로 봤을때
연애라는 것은 무엇일까?
나랑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이것은 여자들도 마찬가지일것인데,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연애를 하다가 헤어질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연애를 하고
여자는 기본적으로 연애를 하다가 헤어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연애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낸다.
처음부터 남자가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연애라는 것을 처음 할때는
잘해줘야 된다
내가 좋아하니까, 최선을 다해야 된다
내가 사랑하니까, 나를 희생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연애를 하다가
2-3번 이별을 경험을 하고 나면
그때부터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죽을 것 같이 사랑을 했던 사람도
내가 모든것을 다 쏟아 부었던 사람도
결국에는 헤어지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실
그리고 공허감만 밑돌게 되는 구나라는 것을 깨달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인하지 않는 것이고
집착하지 않는 것이고
연애보다 자기 일이 더 중요한것이고
여자보다 나의 인생이 더 소중한 것이다.
하지만
여자들은 다르다
어릴때 대부분 남자들한테 올인이라는 것을 받았고
갑의 연애를 했다가
점점 시간이 흘러서 남자들이 나를 떠나거나
남자들이 나를 버리거나
이런 식으로 흘러가다 보니까.
점점 자존감 하락,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고
이번에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안된다라는 압박
그리고 주변에 친구들의 결혼소식등등
이런 것으로 인해서 지금 남자를 잡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집착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올인하게 된다라는 것이다.
그 집착과 올인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까?
당신이라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완벽하게 이해를 못하게 만든다.
이해를 못하게 되니까
트러블이 생기는 것이고
그 트러블이 점점 너는 그 남자가 떠나갈 수 있다라는 생각에
그 남자에 대해서 집착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 집착이 남자를 힘들게 만들게 되고
그 다음에 남자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듣거나, 잠수이별을 당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
의외로 간단하다
머리를 써야할때, 감정을 쓰기 때문이다.
어제 카톡상담을 수십개 했는데
그때 대부분 여자들이 남자친구랑 트러블이나 문제가 있을때
머리를 쓰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쓴다.
남자친구가 연락이 안되었다.
그런데 남자가 몇시간만에 연락이 와서
자기 휴대폰 고장났다고 하거나, 휴대폰 차에 나두고 왔다고 하거나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그 말이 거짓말이라고 할지라도
그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거기에 대놓고 거짓말하지 말아라고 말하는 것이 잘한일인가?
진심이로 한번 물어보고 싶다.
네가 안절부절 못하고
네가 감정적으로 힘들고
이런 것들을 떠나서, 그 남자한테 그렇게 말을 한 것이
잘한일인가?라고 물어보고 싶다.
너 감정 다친것 말고
너 감정 힘든것 말고
그냥 이 사실에 입각을 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라는 것이다.
그 남자가 휴대폰을 고장이 나서 고쳤다고 하면
다행이다라고 말을 해주거나
그 남자가 휴대폰을 차에 나두고 와서
이제 받았다고 하면
휴대폰 없어서 많이 답답했겠다고 말을 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
여자가 보살이냐고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감정적으로 대처를 한다고 해서 얻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 상황을 믿고 넘어가라는 것이다.
여자들 말 알고 있다.
내가봐도 거짓말일 확률이 높고
내가봐도 진실이 아닐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네가 그 남자가 연락이 안온다라는 것에 대해서
계속 휴대폰 쳐다보고 있고
계속 휴대폰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
너의 감정이 다쳤다고 생각을 안하는가?
네가 여유롭게 너의 할일을 하거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면
그렇게 감정이 다쳤거나, 그렇게 감정적으로 소비를 했겠는가?
이런 생각도 해봐야 되는 것이다.
연애라는 것을 게임에 비유를 했을때
승자와 패자로 나눈다고 했을때
항상 승자들은 여유라는 것이 있다라는 것
알고 있는가?
그 여유라는 것이 무엇인 줄 아는가?
바로 내가 머리를 쓰는 것이다.
내가 머리를 써서, 어떻게 하면 그 사람한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그 사람한테 매력적인 행동이나 말들을 할까?
이것만 딱 보여주는 사람이다.
거기에는 내가 이 사람이랑 잘 안되도 된다라는 여유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이다.
머리를 쓰는 것에 대해서 그것이 무슨 연애냐고 여자들이 말하겠지만
필자는 그런 여자들한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어차피 네가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 남자
그 남자랑 네가 바라는 것이 결혼 아닌가?
결혼도 연애의 연장선이다.
그때 감정쏟고, 그때 사랑해도 되는 것이다.
연애만 할려고 그 남자를 만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언제나 좋은모습 보이도록 최정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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