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

새 언약의 복들

☆ 주님의 머슴 2017. 6. 4. 17:36

제 32 장

새 언약의 복들

The Blessings of the New Covenant 


1. 새 언약의 비준

1.1. 피 흘림을 통해 비준된 새 언약

- 하나님과 사람과 새 언약을 맺으시면서 그 언약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비준되었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새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히 7:22)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 8:6)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유언[언약]은 유언[언약]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히 9:15~22)

-히브리서 10장 29절, 13장 20~21절, 누가복음 22장 20절,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새운 새 언약이니.....”(고전 11:23~25)


1.2. 피 흘림을 통한 언약의 비준은 성경의 원리다

-하나님의 모든 언약은 피로 비준되었다.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창 15:9~10)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이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창 15: 17~18)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출 24:8)

-하나님은 사람과 언약을 맺으실 때는 반드시 피흘림으로 비준하신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새 언약을 묘사하신다. : 히브리서 8장 8~10절

     

1.2. 새 언약의 복들

-그리스도인으로서 누리는 모든 복들은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십자가는 역사상 가장 중대한 사건이다.

-새 언약의 복들이라고 묘사할 수 있는 유익들은 무엇일까? : 히브리스 8장 10~13절 참조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8:10~12)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히 8:13)


1.3. 새 언약으로 인해 죄사함이 영단번에 이루어진다

-우리의 죄가 영단번에 사함을 받는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히 10:1~2)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 10:14)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우리의 모든 죄가 십자가 위에서 영단번에, 완벽하게 해결되었다고 말해야 한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7)

-하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진 일 가운데 그 죄들을 최종적으로, 절대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하셨다.

 

1.4. 새 언약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룩한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나아갈 새로운 길이 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새 언약의 가장 놀라운 점은 이 언약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룩한 담대함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거룩한 담대함으로 나아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확신과 신뢰로, 믿음의 온전한 확신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지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19)

**하나님의 임제에 들어가면서 하나님이 여러분의 죄를 용서하셨는지 의심하는 것은 겸손의 표시나 성도다움의 표시가 절대로 아니다. 그것은 불신이며 믿음의 부족이다. 그것은 진리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죄사함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 그리고 복음의 경이로움을 훼손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새 언약에서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히 8:10)라고 말씀하신 것을 알고 성소에 들어간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주신 가장 영광스러운 말씀이다. 이 구절 안에 중생과 양자, 칭의, 성화, 그리고 다른 모든 교리들도 들어 있다.  

 

1.5. 새 언약은 율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은혜 가운데 율법을 이루어 나갈 힘을 준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왜?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롬 6:1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은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롬 7:4)

-갈라디아서 4장 4~5절

-인간이 율법을 지켜 스스로를 구원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율법 아래 있지 않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율법을 지키셨고 존중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율법대로 살고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를 율법과 율법의 저주로부터 해방하셨다. 따라서 십계명은 우리에게 여전히 적용된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

-나는 율법 아래 있지 않으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요!! : 이에 대한 답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롬 6:1)  “그럴 수 없느니라.”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은 우리가 율법에 따라 살고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지, 죄 지을 자유를 주시려는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도덕률 폐기론(antinomianism)이라고 하는 가장 위험한 이단 중 하나이다. 그것은 우리가 올바른 것을 믿고 올바른 것을 말하는 한, 우리가 무엇을 하든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다.

-우리의 삶에 결과를 나타내지 않는 신앙고백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

-이전에 하나님은 율법을 돌판에 새기셨다. 이제는 우리의 마음에 기록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율법아래 있지 않다는 것을 죄를 지을 자유를 얻은 것으로 간주하는 사람들(도덕률 폐기론자들)은 새 언약에 대해 무지 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히 8:10)

-그리스도인들에게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요일 5:3) 그것들이 우리 생각과 마음의 판에 새겨졌기 때문이다.

-도덕률 폐기론의 개념을 단번에, 영원히 날려 버릴 수 있는 구절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히 13:20~21)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2~13) : 하나님은 그것을 행할 힘과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그 모든 것을 이루신다.


1.6. 새 언약은 우리에게 구원의 확신을 준다

-새 언약은 우리의 생명이 지속될 것도 보장한다. 이에 대하여 히브리서 7장 25절에서 구약의 제사장들을 이 완벽하신 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이 독특한 제사장과 대조 시킨다.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23, 24절)

“그러므로 -그의 갈리지 않는 제사장 직분 때문에-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우리는 구원의 확신의 복을 누린다. 우리의 구원은 확실하다. 히브리서 10장의 확증들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14절) : 이보다 더 강력한 증거는 없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19,21~22절)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주목하십시오-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히 10:11~13) : 이 사실이 주님께 대해 확실하기 때문에 나에게도 확실하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나는 그리스도께 속했다.

-주님은 원수들이 자기 발등상 되기까지 단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와 주님의 관계로 인해, 이것은 우리의 영원한 미래와 영광이 보장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것도, 어느 누구도 우리를 주님으로부터 떼어 놓을 수 없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9)


 

2. 결어     

-믿음가운데 주께 나아가자. 느낌을 기다리지 말자. 말씀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 느낌은 따라올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 이 모든 일에 감사드리자. 그러면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 질것이다.

-우리가 이 일에 대해 믿음으로 감사드리면 감사드릴수록 더 많은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 안에 나타난 사랑을 더 많이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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