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2015/6/7) - 산상복음 설교(4)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1) 마5:3 ==================================================================== 인간 역사 이래 사람은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서양과 동양의 복의 개념은 조금씩 다릅니다. 서양의 복의 개념은 정신적인 개념이 더 강합니다. 그러나 동양의 복의 개념은 외적인 것이 더 강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조상 적부터 복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봄이 오면 무조건 대문과 방문마다 “입춘대길(立春大吉)”를 붙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죽을 때까지 옷, 베개, 이불, 밥그릇, 국그릇, 수저에 복(福)자를 새겨 넣습니다. 그래도 오천년의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은 참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특히 반상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