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원고/요한계시록

[스크랩] 12월04일,[대림절2-요한계시록6]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 주님의 머슴 2017. 5. 7. 18:26

주일설교(2016/12/4/대림절 두 번째 주일)-요한계시록(6)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1:7                                                                                                180

====================================================================

오늘은 성탄절을 앞둔 대림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은 성탄절 앞에 주일까지 네 주일을 지키는 주일인데, 성탄절을 앞두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초림 해 오신 예수님은 승천하신 후에 반드시 다시 오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재림 해 오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림절과 겸해서 재림 해 오시는 주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하신 일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일이 내 것이 되어야 구원 받아 복을 받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일곱 가지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탄생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탄생과 다릅니다. 하나님이신 그 분이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그의 고난입니다. 세 번째는 그의 십자가 죽음입니다. 네 번째가 그의 부활입니다. 다섯 번째가 승천입니다. 여섯 번째가 다시 오심입니다. 일곱 번째가 주님의 왕국(나라)입니다. 이것들이 나와 연합해야 되고, 내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 받고, 주님의 나라에 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중에 하나라도 부정하거나 거부하면 천국에 가지 못합니다. 이것 하나라도 부정하면 이단이 되고, 기독교인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이 일곱가지 중에 재림에 대해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 때마다 고백하는 사도신경도 이 일곱가지를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을 거부하면 이단이고, 기독교인이 아닌 것입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의 재림입니다. 반드시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볼지어다 라는 말은 헬라어 원문으로 이두 ijdouv ’ 라는 말입니다. 그냥 보라는 말이 아니고,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유의하고 집중하여 보고 깨달으라는 의미입니다. “,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할 거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어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7절 끝에 보면, 어떻게 마치는가 하면 그러하리라. 아멘 으로 마칩니다. 그러하리라 는 말은 헬라어로 naiv(나이), 확실히, , 그렇다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아멘하고 같은 말입니다. 그러니까 요한은 7절을 아멘, 아멘이라고 헬라어로 한번, 히브리어로 한번, 이렇게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웠으면 아멘’ ‘아멘이라고 두 번이나 부르겠습니까?

 

요한계시록 전체는 이렇게 예수님의 재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계시록 전체의 내용이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의 일재림재림후의 천국, 모두를 보여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구름을 탄다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원어로 보면 손오공처럼 구름을 올라탄다는 의미의 단어는 한 번도 쓰인 적이 없습니다. 개역 성경에서 구름을 타고라고 표현된 이 타고라는 단어는 전부 헬라어 meta메타라는 단어입니다. 그 단어는 함께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좀 더 확실히 번역을 하면 구름과 함께라고 해야 맞습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고, 구름과 함께 오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구름 타고 오신다는 말씀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24:30)“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26:64)“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13:26)“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첫 번째는, 주님은 영광 중에 다시 오십니다.

이렇게 성경 여러 곳에서 구름 타고 오신다는 말씀이 많습니다. 이것은 전부 구름과 함께 오신다라는 말로, 주님이 영광 중에 반드시 오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임재 하신다든가, 예수님이 오신다는 말씀에는 구름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구름은 전부 하나님의 영광과 관련이 있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구약에는 하나님이 이 땅에 임재 할 때, 시내산에 임하시고, 구름기둥으로 임재하시고, 성전에 임재하시고, 이 땅에 사람이 사는 곳으로 오실 때는 구름과 함께 오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오신다. 영광스럽게 오신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한은 이 구절을 다니엘서 7장에 있는 말씀을 가지고 와서 구약에서 재림할 것에 대한 예언이 성취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7:13-14)“(13)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여기서도 구름을 타고 예수님이 오시는데, 여기서도 구름을 타고에서 쓰인 단어가 구름과 함께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구름과 함께 나타나시는데 그에게 영광과 권세와 나라가 주어지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 장면은 다니엘이 환상을 보는 장면인데 인자 같은 이, 즉 예수님께서 지상의 모든 사역을 다 마치시고 영광과 권세를 받으시는 장면입니다. 요한은 이 다니엘서를 인용함으로써 이제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는 그 영광과 권세를 갖고 오실 것을 천명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7절의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데, 이제는 예수님이 초림 때처럼 마구간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유대 땅 시골의 목수의 아들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멸시 천대 받으며, 침 뱉음을 받으며, 채찍 맞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모습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영광의 자리에 복귀하신 메시야의 왕국,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소유하신 참 하나님으로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시내산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처럼, 성막을 다 지었을 때, 구름과 함께 성막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처럼, 솔로몬이 성전을 다 세우고 언약궤를 성전의 지성소로 들어 갈 때 구름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한 것처럼, 변화산에서 주님이 변화된 모습으로 나타나셨을 때, 구름이 덮이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한 것처럼, 예수님이 세례 받으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주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영광스러움으로 주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는, 주님은 성령과 함께 다시 오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령과 함께 오시는 것입니다. 그 의미는 이러합니다.

육신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그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게 되었습니까? 성령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요? 마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난 것처럼 육신을 갖고 계신 성자 하나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광의 하나님의 자리에 복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 성령 하나님과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처럼, 예수 니께서도 성령과 함께 오십니다. 우리를 성령과 함께 계신 그 찬란한 예수님의 몸과 같이 만드시기 위해, 이제 영적으로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을 변화시켜 예수님과 같은 부활의 몸을 주시기 위해 성령과 함께 오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주님은 심판하러 다시 오십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주의 날에 성령과 함께 오시는 것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입니다.

 

(3:8)에 보면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하나님께서 동산에 바람이 불 때 에 찾아오십니다. 우리나라 성경에는 바람이 불 때에라고 번역이 되어있지만, 히브리어로 보면 욤 루아흐입니다. 그 말은 성령의 날에라는 뜻입니다. 평소에는 성령의 날에는 하나님과 만나는 날이요, 교제의 날이지만, 기쁨의 날이지만, 불순종한 죄인에게는 심판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심판하시기 위해 그들에게 갔던 것입니다. 그 심판은 무시무시한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이 오신다는 것은 믿는 자들에게는 복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저주와 심판의 모습입니다.

(3:11-12)“(11)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여기서 말하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푼다는 말은 성령세례불세례를 말하는 것인데, “성령세례는 사도행전 21-4절에 있는 오순절의 성령세례와 같은 것을 말하고, 불세례는 심판의 세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으며 받아야 할 세례는 성령세례입니다. 죽어야 할 자가 죽고 예수 안에 있는 새 피조물만 살아나는 것이 세례 아닙니까? 마치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이 홍해로 들어가면서 죽고 가나안으로 살아 올라가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홍해를 건너는 것을 세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세례를 받은 애굽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모두 죽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날에 주님과 함께 오시는 성령님은 예수 안에 있는 자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지옥의 불로 던져지는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심판의 세례가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6:12-17)“(12)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1:14-15)“(14)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살전5:1-6)“(1)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이것은 무엇을 말씀합니다. 심판이 반드시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날이 바로 재림의 날입니다. 구름 타고 가야금 울리면서 오는 날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지 않고 예수 믿는 자들을 우습게 여겼던 모든 자들은 차라리 내 몸 위에 바위를 굴려 덮어달라고 할 만큼 무시무시한 날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구원 받았잖습니까?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데 구원 받았잖습니까? 거기서 건짐 받고 구원 받았는데, 구원 받은 분들이 뭐가 그렇게 힘든 일이 많습니까? 구원 받았는데 뭐가 불만이 많고, 짜증이 많습니까? 구원 받았는데 무슨 근심, 걱정이 많습니까?

 

예수님께서 성령과 함께 오시는 그날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날인지 요한은 알기에 계속해서 스라랴 12장의 구절을 인용해서 7절의 말씀을 강조합니다. “아멘, 아멘하면서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할렐루야!

 

영광의 모습으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실 때에 각 사람의 눈이”, 모든 자들이 예수님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고,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괴로워서 통곡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가랴서 12장으로 가서 그 말씀의 의미를 확인해 보십시다.

 

(12:10-14) “(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이렇게 모든 족속이 통곡을 하는데, 그 모든 족속은 다 예수 그리스도를 찌른 자들입니다. 10절에 보시면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통곡을 한다고 말씀합니다. “온 땅의 각 족속이 따로 하는데, 그 찌른 족속들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그 찌른 자들은 단순히 빌라도와 헤롯과 로마병정과 바리새인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고,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고,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고,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고,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입니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 7절의 예수 그리스도를 찌른 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 옆구리를 창으로 찌른 로마병사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부인하고, 구세주를 부인한 자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를 우습게 여겼던 자들, 눈이 멀어 참 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에만 눈을 두고 살아가던 자들, 한마디로 구원받지 못한 모든 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의 복음을 멸시하고 시시하게 여겼던 자들, 예수 믿지 않고, 세상에서 불순종으로 살았던 자들이 찌른 자들입니다.

 

바로 이런 자들입니다.

(벧후3:3-4)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복음을 조롱하는 많은 세상 사람들이 반드시 통곡할 날이 올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아멘, 아멘으로 그날의 도래를 확실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해 오실 때까지는 오래 참으셨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오래 참으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참으실 수 없고, 때가 되었을 때 오시는 것입니다.

(벧후3:9)“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3:15)“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주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시키기 위해서 오래 참으셨는데”, 이것도 모르고, 어리석게도 불순종하고 교회를 대적하고, 복음을 시시하게 우습게 여기고 삽니다. 예수를 믿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찌른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그날의 주님의 재림을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24:29-30)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 때는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를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싶어도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통곡은 회개의 통곡이 아닙니다. 후회와 분노의 통곡입니다. 구원받을 사람은 다 구원받고 그 후에 심판이 임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짜 예수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다 거기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다 거기에 해당되어, 여러분은 이제 영원히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고 아픔도 없는 곳에서 기쁨과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주님의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그 날은 반드시 속히 옵니다. 아니 벌써 오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nefevlh(네펠레, 구름) metav(메타, 함께) e[rcomai (엘코마이, 온다. 나타난다)’ ‘오신다라는 이 엘코마이는 시제가 현재형입니다. ‘지금 오고 계신다라는 말입니다. ‘역동적으로 메시야의 나라를 가지고 지금 오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역동적으로 오고 계시는 그 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역동적으로 주님의 나라를 가지고 오시는 그 분을 보아야 합니다. 그 분을 만나고, 그 분을 확실히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2-3) 이 말씀이 믿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오심, 주님의 재림에 눈이 열려야 합니다.

우리의 눈이 세상에 고정되어 주님의 오심에 눈이 닫혀 있으면 재림신앙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48절 이하를 보면 “(48)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주님이 오시지 않는다’, 또는 주님이 더디 오신다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세상에 빠져서 믿지 않고 살다가 주님이 오시면 음부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슬피 울며 애곡한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다 말씀하고 난 후 마지막에 226절부터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라는 말을 세 번씩이나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7,12,20)

7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12절에도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20절에도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는 고백으로 화답합니다.

 

이번 대림절을 보내면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신부가 되고, 재림 신앙을 가지고, 주님의 오심에 영적 눈이 열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출처 : 대구영은교회
글쓴이 : 주님의 머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