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증거

☆ 주님의 머슴 2017. 6. 4. 17:51

제 24 장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증거

Evidence for the Deity and Humanity of Christ


1.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증거


1.1.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여진 신적 이름들

-첫 번째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특별한 신적 이름들이 붙여졌다는 사실

-“하나님의 아들”(40회), “그의 아들”, “나의 아들”, “하나님의 독생자”(5회),“아버지의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요 1:18), “그들이 내 아들을 존대하리라.”(마 21:37),   “처음이요 마지막”(계 1:17), “알파와 오메가”(계 1:8), “거룩한 자”(행 3:14), “주, the Lord”(수 백번 언급, 구약 성경의 “여호와에 대응하는 말), "영광의 주",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 20:28, 도마의 고백),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마 1:23),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딛 2:13),“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롬 9:5) 


1.2.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려진 신적 속성들

-두 번째 증거는 성경이 특별한 신적 속성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린다.

1)전능하심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는”(히 1:3)

“만물이 그의 발 아래”(고전 15:27)


2)전지하심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7)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는”(요 2:24~25)


3)편재하심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하늘에 있는 인자.”(요 3:13)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하신다. (사도 바울)


4)영원하심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 1:1)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5)선재하심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골 1:17)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 17:5)

-빌립보서 2장 6절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성육신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본체”이셨다고 확언했다.


6)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포괄적인 진술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골 2:9)

 

1.3.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직무들

1)창조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골로새서 1장 16절, 히브리서 1장 10절도 같은 내용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신다.”(히 1:3)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7)


2)죄를 사하시는 권세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5)고 말씀 하셨다.


3)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

-요한복음 6장 39~44절에서 여러 차례 언급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4)우리 몸을 변화시키는 능력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 3:21)


5)심판

-요한복음 5장 22~23절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사도행전 17장 31절, 디모데후서 4장 1절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6)영생을 주는 권세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요 10:28)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요 17:2)

    

1.4. 여호와께 사용된 용어들을 예수께도 적용함

-시편 102편 24~27절(히브리서 1장 10~12절과 비교), 이사야 40장 3~4절(마태복음 3장 3절, 누가복음 1장 76절과 비교), 이사야 6장 1절, 3절, 10절(요한복음 12장 37~38절과 비교), 이사야 8장 13~14절(베드로전서 2장 7~8절과 비교)

-구약이나 신약성경에서 “주(Lord)"라는 말은 문맥상 분명히 존경의 의미로 사람에게 사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하나님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신성이라는 의미로 사용 되었다.

 

1.5.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서로 연결되는 방식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마 28:19)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롬 1:7)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라아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 13: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살전 3: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약 1:1)


1.6. 신적 예배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돌려짐

-마태복음 28장 9절과 누가복음 24장 52절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고전 1:2) : 예배를 의미함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고후 12:8~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하고”(행 7:59)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요 5:23)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실”(빌 2:10)

   

1.7. 주님 자신의 자의식과 신성에 대한 명확한 주장들

-누가복음 2장 41~52절에서 예수님은 자기가 아버지의 일, 즉 “내 아버지의 일”에 관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기 위해 요한에게 갔을 때, 요한의 만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주님의 답변 “이제 허락하라”(마 3:14~15) 요한의 말을 받아들이심으로써 자신이 요한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승인하셨다. 그 후 예수임의 신성을 증명하는 목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왔다.(17절)

-예수님이 시험 받으실 때 마귀는 매번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이라는 말로 예수님을 시험했고 예수님은 이 말을 부인하지 않으셨다.

-열두 제자를 부르실 때, 그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전할 메시지와 마귀를 쫓는 권세를 주실 때도 자신의 신성 주장 하셨다.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 16:17)

-산상수훈에서도 자신의 신성에 대해 주장했다.

-마태복음 5장 21,27,33절에서 “옛 사람에게 말한 바”와 자신의 말을 비교하심으로써 자신의 신성을 드러내셨다.

-요한복음 8장 58절에서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고 분명하게 주장 하셨다.

-마태복음 11장 27절에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특별한 지식을 소유하고 계시다고 주장 하셨다.

-요한 복음 14장에서 17장 : 이에 관한 성경의 가장 중요한 본문.

    

1.8. 동정녀 탄생과 부활

-동정녀 탄생과 이에 대한 성경의 모든 가르침은 당연히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증거이다.

-모마서 1장 4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결정적으로 증명하고 선언하는 것은 그의 부활이라고 가르친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시니라.”(롬 1:4)



2.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에 대한 증거

2.1. 동정녀 탄생

-예수님의 몸이 환영이 아니라 실제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다는 것, 예수님은 참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아들이시라는 것, 단순한 모양만이 아니라 실제 몸을 입으셨다는 것 등 성육신 교리의 참된 본질을 밝히는 모든 논증이 첫 번째 증거이다.


2.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

-디모데전서 2장 5절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복음서에서 “인자(the Son of man)"라는 말이 여든 번 이상 사용됨. 


2.3. 육체적 본성을 지니심

-전형적인 인간의 육체적 본성을 지니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요 1:14)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셨다.”(히2:14)

-우리 주님이 명백히 사람처럼 보이셨고, 전형적인 유대인처럼 보이셨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요 4:9)

-부활하신 이후에도 여전히 사람의 몸을 가지고 계셨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 20:27)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 24:39)

-우리 주님이 영광 가운데 여전히 사람의 몸을 가지고 계시다고 가르치는 증거들 : 사도행전 7장 55~56절에 스데반이 영광 중에 계신 인자를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 바울도 빌립보서 3장 21절에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고 말했다. 우리 주님의 영광의 몸이란 영화롭게 된 동일한 몸을 말한다.  


2.4. 성장과 발달을 경험하심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눅 2:40)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히 5:8)


2.5. 지상에서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으셨음

-마가복음 11장 13절 우리 주님은 열매가 있을 것을 기대하시면서 무화과나무에게로 가셨다.

-마가복음 13장 32절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2.6. 육체적 제한을 겪으심

-요한복음 4장에 주님이 피곤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마가복음 4장에 주님이 배의 고물에 잠드셨다는 기록이 있다.

-마가복음 11장에서 주님은 배가 고프셨고 무화가 나무에게로 갔다.

-십자가 위에서 “내가 목마르다.”(요 19:28)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육체적 고뇌를 견디셨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심히 고민하시며 땀을 피방울처럼 흘리셨다.

-죽음이라는 육체적 한계를 겪으셨다는 사실이야말로 우리 주님의 인성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이다.


2.7. 시험을 받으심

-주님은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다.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2.8. 기도하셔야 했음

-예수님도 기도할 필요가 있으셨다.

-마지막 순간에 기도하러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으며 세 명의 제자들에게 자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기도가 필요했다는 사실은 예수님의 참된 인성을 가지셨다는 절대적인 증거이다.


2.9. 성령으로부터 능력을 받으셔야 했음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예수님은 능력을 받으셔야 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요 3:34)


2.10. 하나님을“내 하나님”이라고 부르심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재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요 20:17)


2.11. 예수님이 모든 면에서 사람이셨다는 성경의 주장들

-예수님이 모든 면에서 진정으로 사람이셨다고 하는 포괄적인 주장이 있다.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이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3. 죄 없으신 참 사람

-예수님은 참으로 사람이셨지만 동시에 죄가 없으셨다.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겟느냐”(요 8:46)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가X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히 9:14)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벧 2:22)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일 3:5)


-예수 그리스도는 죄 있는 육신으로 오신 것이 아니다.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롬 8:3) <성경이 전적으로 영감된 기록이라는 것과 단어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구절을 통해 알 수 있다.>

- 성경은 예수가 참 사람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육신에 속한 존재라고 말하지 않는다. : 육욕은 인성의 필수적인 부분이 아니다. 육욕은 죄의 결과이다.

- 예수님이 시험을 받는다는 것이 예수님이 어떤 결함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예수님이 사람이 되지 않으셨다면 시험을 받으실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 주님은 시험을 받았으나 죄는 없으셨다.

- 예수는 타락의 영향을 받지 않으셨다. 죄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만이 아니라, 죄를 범하는 것이 불가능 했다. 그것이 그리스도와 아담과의 근본적인 차이이다.  하나님의 아들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이 가능할 뿐 아니라, 죄를 짓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신인(God-Man)이시다.

 

4.결어

- 예수의 참된 인성의 교리와 그의 완전한 무죄하심의 교리를 동시에 주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험을 당하기 위해 반드시 대상자에게 죄성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험은 전적으로 외부로부터 올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진정한 시험이었지만 우리 주님은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우셨고 타락하실 수도 없었다. 하나님은 우리 주님을 구세주로 보내셨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는 있을 수도 없었고 발생하지도 않았다.

'마틴 로이드 존스의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소개 - 로이드 존스, 교리강좌 시리즈1  (0) 2017.11.19
신인:교리  (0) 2017.06.04
선지자이신 그리스도  (0) 2017.06.04
제사장이신 그리스도  (0) 2017.06.04
속죄  (0) 201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