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원고/산상복음

12.[산상복음12]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1)

☆ 주님의 머슴 2021. 3. 8. 09:40

주일설교(2015/08/02) - 산상설교(12)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1)

마태복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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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 마음

2) 청결한

3) 하나님을 본다.

 

여기서 먼저 마음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이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마음이 청결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순서대로 설명하고 마치겠습니다.

 

<마음에 대해서 >

1. 먼저 마음이라는 말로부터 시작해 보십시다.

기독교의 복음은 마음과 관계가 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온통 마음을 강조합니다.

 

여러분! 제가 늘 강조합니다만, 우리 사람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영과 혼(마음, 정신)과 육 으로 되어 있습니다. 마음()은 영의 영향을 받거나 육의 영향을 받습니다.

 

여기서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은 마음이 어디에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 됩니다. 마음이 어디에 영향을 받았느냐하면, 영의 영향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물론 영도 어떤 영에게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겠지요? 악한, 거짓된 영의 영향을 받느냐, 즉 귀신의 영, 사단의 영의 영향을 받느냐 아니면 성령의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통 마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은 권세 있거나, 학문이 많거나, 돈이 많은 것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겉으로 풍기는 모양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에게 왜 책망하셨습니까?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 (23:23,25-28)

 

왜 이렇게 책망하고 있습니까? 마음이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마음이 중요합니다. 겉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머리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머리로 예수 믿는 게 아닙니다. 마음으로 믿는 겁니다. 마음에서 행동이 나오는 겁니다. 마음에서 예배가 나오고, 마음에서 신앙이 나오는 겁니다. 머리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은 지적인 사람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마음입니다. 기독교인의 신앙은 궁극적으로 교리를 배우고 깨닫는 것만이 아닙니다. 기독교인의 문제는 궁극적으로 마음의 상태입니다.

 

(15:18-19)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12: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복음의 씨는 마음에 뿌려집니다. 말씀은 마음에 뿌려집니다. 마음에 무엇이 뿌려지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사람의 마음은 길가와 같은 마음이 있고, 돌밭과 같은 마음이 있고, 가시밭과 같은 마음이 있고, 옥토와 같은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13: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마귀는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악한 마귀도 사람의 마음을 이용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누구의 지배을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무엇에 영향을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마음이 마귀에게 점령당해 이용당하면 마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에게 붙잡혀 지배당하면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인격의 중심입니다. 마음은 단순이 감동이 일어나고 감정이 생기는 정도의 장소가 아니고, 모든 것의 시작이요, 모든 것이 모여지는 장소요, 모든 것이 만들어지는 공장입니다. 그래서 선도 마음에서 만들어지고, 악도 마음에서 만들어집니다. 마음은 인간의 모든 문제거리의 좌소(座所)입니다.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사기, 방탕, 질투, 배신, 모독, 교만, 어리석음이 마음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 즉 혼은 다음의 세 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1) 마음()은 사람의 존재와 인격의 중심입니다. ---> 사람의 마음은 사람의 존재의 가치를 높이기 도 하고, 낮추기도 합니다. 또 인격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합니다.

2) 마음()은 다른 모든 것이 흘러나오는 샘입니다.

3) 마음() (지성), (감정),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만들어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생각 의 기능(), 느낌의 기능(), 결단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을 사람되게 하고, 사람의 존재가치를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합니다. 부패할 때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하고, 깨끗하려면 끝이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의 모든 문제는 환경이 잘못되어서 그렇다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환경만 좋은 환경으로 바꾸어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많이 들여서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주고, 좋은 환경이 되면 좋은 생각만 하게 되고, 좋은 사람으로 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 창세기에 보면 인간이 타락한 것은 제일 환경이 좋은 에덴동산 낙원에서였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최초로 잘못되었진 것도 완전한 환경에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모든 문제꺼리는 사람의 마음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그 사람의 마음을 알려면 말과 행동을 보면 압니다.

(7:16-20)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말과 행동을 보면 그 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입에서 가시나무와 엉겅퀴가 나오면 그 마음도 가시나무와 엉겅퀴라는 것입니다. 그 입에서 포도와 무화과가 나오면 그 마음도 포도와 무화과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무엇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좋은 나무, 나쁜 나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에 따라서 말과 행동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16:13-14)을 찾아 읽읍시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짐승의 입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여러분! 용의 입, 짐승의 입,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귀신의 영 이라고 말합니다. (사탄), 짐승(세상권세), 거짓 선지자(거짓종교지도자)의 입에서는 귀신의 영만 나옵니다. 겉으로는 멀쩡하게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 속에 용이 있고, 짐승이 있고, 거짓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영을 분별합니다. 그 사람의 눈빛이나, 얼굴을 통해서 그 사람의 영을 분별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정확하게 그 사람의 영을 분별하는 것은 그 사람의 말입니다.

 

여러분,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술을 먹으면 말이 더러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마음이 고장나 있습니다. 마음은 영의 영향을 받습니다. 무슨 영에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사람이 잘못되는 겁니다. 영이라고 다 거룩하고 좋은 영이 아닙니다. 영도 악한 영이 있습니다. 귀신의 영이 있습니다. 귀신의 영을 받은 자는 그 마음도 악하고, 더러운 것입니다.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술을 먹으면 말이 더러워진다든가,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혈기를 부리거나 화가 나면 이성을 잃어버리고 말이 더러워지고 거칠어지고 주먹질하게 되고, 폭언, 폭력을 쓰는 것은 다 마음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년들은 앞으로 배우자를 찾거든 남자든 여자든, 폭언을 하거나, 폭력을 쓰면 결혼하면 안돼... 평소에는 잘 몰라요... 결혼하기 전에는 점수 따려고 폭언, 폭력을 안 쓰지... 결혼하고 난 후에 본색을 드러내는 거니까...... 그러니 말하는 것을 보고, 행동하는 것을 보고 분별할 수 있어야 됩니다. 술을 먹고 술주정을 부리거나, 아니지, 아예 술 먹는 인간들하고는 사귀면 안돼.... 화를 잘 내거나.. 짜증을 잘 내거나....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화를 내거나 혈기를 부릴 때 이성을 잃어버리는 인간들은 사귀면 안 돼..... 그리고 말이 더럽거나, 욕이 그냥 튀어 나오거나............

그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의 마음과 영의 상태가 어떤지를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할렐루야!

 

<청결함에 대해서>

2. 다음은 청결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우리는 마음이 청결해야 합니다. “청결이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카타로스, kaqarov"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습니다.

때가 묻어 더러워진 옷이 깨끗하게 세탁했을 때

흠이 없는, 섞임이 없는, 이물질이 전혀 섞여있지 않는 사물을 말할 때

물을 섞음으로 질이 떨어지지 아니한 순수한 포도주나 우유를 말할 때 사용

키질을 잘해서 쭉정이는 완전히 제거된 알곡을 말할 때 사용

제일 좋은 밀가루로 빚은 빵을 말할 때

전혀 불순물이 들어 있지 않은 금,

 

그러니까 마음이 불순물이 없고 깨끗한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불순물이 많았고 깨끗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지금 현재 회개하고 죄 씻음 받고 깨끗해지면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왜 이런 말씀을 했는지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불순물이 없는 깨끗한 마음입니다.

 

성경에는, 또는 과거에는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도 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잘 하지를 않습니다. 요즘은 하나님을 만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까? 하나님을 만나기가 더 어려운 시절입니까? 그 만큼 현대인들이 옛날 사람들보다 마음이 깨끗하지를 못하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을 만나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비결, 어떻게 하면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이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살아가면서 마음을 청결하게 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1) 마음의 오염을 막는 겁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밖에서 받아서 삽니다. 지식도 밖에서 받아 들이고, 모든 정보도 밖에서 안으로 들어 옵니다. 지식과 정보가 들어 올 때 마음이 그릇 노릇을 합니다. 그런데 좋은 것만 받는 게 아니고 마음을 오염시키는 나쁜 것도 받게 됩니다. 사람을 오염시키는 것 중에 공기, 물 등 환경이 사람을 오염시켜 병들게 하고 결국 죽게 만듭니다. 그런데 환경의 오염보다 더 무서운 게 마음의 오염이 아닙니까?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마음이 오염되어 보세요, 제대로 인격이 성장하겠습니까? 제대로 자라겠습니까? 노아시대 홍수가 왜 왔습니까? 사람들의 마음의 오염 때문에 아닙니까? 마음이 오염되면 성령이 역사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오염되면 하나님을 향한 눈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2) 마음이 순수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봉사할 때도 마음이 순수해야 합니다. 신앙은 순순해야 합니다. 헌금도 순수해야 합니다. 남에게 보일려고 하는 헌금은 순수한 헌금이 아닙니다. 헌금은 하나님께 하는 거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순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멸망을 받은 것입니다.

여러분! 명예를 얻으려고 헌금하는 게 아닙니다. 칭찬받으려고 교회봉사하는게 아닙니다. 교회 헌금도 돈이 없으면 못하는 겁니다. 없으면 못하는 거지 빚을 내어서 억지로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있는대도 아까워서 못한다던가, 남이 안 알아주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은 순수하지 못한 겁니다. 성도는 마음이 순수해야 합니다. 신앙은 순수해야 합니다.

 

3) 마음이 단순해야 합니다.

루터는 식사 시간에 자기 무릎 위에 앉은 개가 음식 접시로 오가는 자기 손을 움직이는대로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개가 내 손을 쳐다보는 것처럼 나도 하나님을 바라 보았으면..... 나에게도 저런 단순한 믿음을 주옵소서라고 했답니다.

오늘날 우리는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복잡한 마음은 잘못된 마음입니다. 마음이 너무 분주합니다.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백부장의 마음이 얼마나 단순합니까?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하인을 낫게 해주셨습니다.

(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 대

베드로는 마음이 단순했습니다. 물 위에 걸어오라 할 때 물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마음이 단순한 사람들이 예수를 잘 믿습니다. 마음이 단순하지 못한 사람들이 의심이 많고, 잘 믿지를 않습니다. 설교를 들어도 단순하지 못한 사람들이 비판을 잘 합니다. 단순하지 못한 사람들이 여기 갔다. 저기 갔다. 절에도 갔다. 점도 치러 다닙니다. 단순한 사람들이 성공합니다. 단순한 사람들이 순수합니다. 복잡한 사람들이 성공을 못합니다. 아브라함은 단순했습니다. 단순하였길래 본토 친적 아비 집을 떠나라하니까 그냥 떠나는 겁니다. 그냥 가나안으로 가는 겁니다. 노아도 단순하니까 120년동안 방주를 만드는 겁니다. 단순한 믿음을 가진 자, 단순한 마음을 가진 자가 마음이 청결합니다.

 

4) 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보다 더 사랑 하는 것이 있으면 마음이 청결한 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를 기뻐하십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찬양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오 주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 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고,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G.327)

 

찬양 --->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E,75)”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정결케 하소서.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하소서.

내 영혼에 한 소망 있으니, 주님과 같이 거룩하게 하소서.

나의 삶을 드리니 거룩하게 하소서. 오 주님. 나를 받으소서. 나를 받으소서.

 

<하나님을 본다는 것>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본다라는 말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본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본다라는 말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기로는 인간이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보는 순간 우리는 녹아버립니다. 3318-23에 보면 모세가 하나님을 보기를 원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직접 보면 죽는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모세는 죽어도 좋으니 하나님을 보기를 원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나에게 주의 영광을 보여 주옵소서모세가 하나님께 계속해서 요구를 하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뜸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게 해 주는 것이 뭐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겁니다. 모세가 그렇게도 하나님을 보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완전한 형체를 보여 주시지 않았습니다. 모세를 손으로 덮었다가 모세 옆을 지나가신 후에 하나님의 등만 조금 보여 주셨습니다. 모세의 기도를 다 들어 주신 하나님입니다. 다른 모든 기도는 하나님이 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세의 요구를 다 들어 주시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볼 때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본다라는 말은 뭡니까? ‘하나님을 만난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눈이 열린다라는 말입니다. ‘꿈으로, 환상으로 하나님을 만난다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혹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라는 말도 됩니다. 그리고 성령이 나에게 임하셔서 나를 뜨겁게 역사하고 지나간다는 말도 됩니다. 우리가 보통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을 보았다. 음성을 들었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런 종류를 말합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을 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만남을 가진 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 왜 나에게는 하나님이 안 나타나 주십니까? 마음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만난 분들의 이야기가 그렇게도 많은데, 왜 오늘날 나에게는 없습니까? 마음의 문제입니다. 오늘날에도 책을 통해서나,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왜 나에게는 그런 일이 안 일어납니까? 마음에 문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과 만남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하나님을 체험하십시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