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원고/마가복음

33. 인간을 진짜 더럽게 하는 것

☆ 주님의 머슴 2022. 7. 11. 16:12

<마가복음 묵상(33) - 2022/3/21>

33. 인간을 진짜 더럽게 하는 것

7:14-23

================================================================

7: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7: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7: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7: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7: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7: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7: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7: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7: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7: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사람이 예수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면, 거듭난 자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의 8복은 변화된 자들에게 주어지는 복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변화된 자의 모습입니다. 변화되지 않은 자연인의 모습에서는 이런 변화된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런 자들을 성령의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22-23에서 보면, 성령의 열매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이것이 예수를 영접하고 성령으로 변화된 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변화되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은 뭐냐? 오늘 읽은 본문 말씀 그대로입니다. 우리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옵니까? 그 사람의 말이 어떠하면, 그 사람의 생각이 어떠하며, 그 생각이 어떠하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8절이하에 보면 성령의 9가지 은사가 나옵니다.

(고전12:8-10) “(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중에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영 분별의 은사입니다. 영을 어떻게 분별하지요? 상대방의 눈빛을 보고 분별합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얼굴을 보고 분별합니까? 상대방의 무엇을 보고 분별하지요? 외모를 보고 분별할 수는 없잖습니까?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 분별의 은사말 분별의 은사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정신상태, 영적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시편 107:20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말이 영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 보내실 때, 모세가 하나님께 나는 입이 뻣뻣해서 말을 잘 못합니다라고 하니까, “누가 입을 지었느냐? 가라 이제 내가 네 입에 할 말을 넣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4:15-16)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했습니다.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겠다했습니다.

 

말이 영입니다. 그래서 말이 중요합니다. 말이 그 사람의 영적상태를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나라고 하는 것은 육체가 아니고, 육체 속에 있는 영혼이 진정 나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나인 영혼에 문제가 생기면 그 사람은 문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럼 우리가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영혼의 3대 기능은 1)생각의 기능(), 2)느낌의 기능(), 3)결단의 기능()입니다. 이 지,,의가 진정한 나입니다. 이것이 육체 밖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언제냐? 말을 통해서 나옵니다. 인간의 말이 영입니다. 인간의 영은 말을 통해 밖으로 나옵니다. “생각은 영의 발로입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사람의 마음도 어떠하며, 그 사람의 행동, 삶도 어떠합니다. 그 사람의 지, , 의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 사람의 영혼의 지, , 의가 그 사람의 말을 통해 그 지, , 의를 싥고 나옵니다.

 

그 사람의 말이 그 사람의 영입니다.

그 사람의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영을 분별합니다.

그 사람의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영을 싥고 나옵니다. 그리고는 그 사람의 말을 듣는 상대방의 영혼에 들어가 붙어 버립니다. 그래서 그 상대방의 영에 붙어 그 상대방도 똑같은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말이 상대방에게 들어가 그 영혼에 붙어 그 사람과 연합해 버립니다.

 

그래서 계속 부정적인 말, 흉보는 말, 소극적인 말, 피동적인 말, 거짓말, 이런 말들을 통해서 그 상대방을 나와 똑같이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말을 들으면 말 같잖고, ‘뭐가 그럴까봐?’ ‘설마 뭐 그럴라고?’ 이러다가 반복해서 들으면 나도 인정하게 되고, 그 사람과 동화되어 버리고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도 모르게 그 사람과 연합되어, 같은 생각, 같은 뜻, 같은 마음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십시다. 상대방이 성령의 사람, 말씀 충만한 사람, 축복의 사람이 나에게 접근해서 나에게 복음을 말하거나 성령의 삶을 말한다면 나도 그 사람의 영향을 받아 그 사람과 같이 되겠지요? 그런데 반대로 상대방이 마귀의 사람, 악한 생각을 품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러면 그 사람의 악한 지, , 의가 나의 지, , 의를 만져 나도 그 사람처럼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그래서 우리가 무슨 말을 듣고 사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사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내 생각이 어떤 상태냐? 내 영혼의 지, , 의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서 내 말과 행동이 그렇게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 하신 말씀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7:20-23)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악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생각은 그 사람의 영의 발로입니다. 악한 생각은 그 사람의 영이 악한 영이라는 것입니다. “악한 생각 악한 영은 사실 같은 것입니다. 악한 생각은 악한 영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악한 생각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인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열두 가지는 마태복음에 나오는 것에 일곱 가지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15:19)“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마가복음은 악한 생각에서 열두 가지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고, 마태복음은 악한 생각을 포함해서 8가지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악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나를 더럽게 합니다. 나의 지, , 의를 만져 나의 영혼을 더럽게 합니다. 그래서 나를 사탄화 시키고, 나를 악한 영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22)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이 다른 사람을 더럽게 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부패한 인간의 본성에서, 육적인 마음에서, 악한 마음 그릇에서 나오는 것, 인간 내부의 악한 생각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더럽고 악한 것입니다. 그런 것이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방해를 일으키며, 인간 양심을 무디게 하고 더 나아가 화인 맞은 양심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인 되어 새예루살렘에 들어가려면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영접하여 새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하고, 또한 변화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악한 생각으로부터 나오는 더럽고 악한 것들을 듣지 않아야 되고, 받아들이지 않아야 됩니다. 우른 사람의 말을 말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설교 원고 > 마가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 귀먹고 어눌한 사람의 치유  (0) 2022.07.11
34.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0) 2022.07.11
32. 형식만 남은 신앙  (0) 2022.07.11
31. 치유자 하나님  (0) 2022.03.08
30. 물 위를 걸으신 분  (0) 2022.03.01